아라시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7. 10) 교토 대모험(1) - 우타노 유스호스텔, 아라시야마, 치쿠린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게스트 하우스 주변을 산책했다. 교토로 향하는 길. 지하철로만 몇 번을 갈아타고 다시 해멨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환승역이었던 카츠라역 정말 산넘고 물건너 교토의 첫 숙소 우타노 게스트하우스에 도착. 규모가 생각외로 컸고 시설도 괜찮았다. 유스호스텔인만큼 가격도 착하고.... 근데 반말은 하지 말지? 자취실이라길래 뭔가 했더니(....) 1시쯤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은 3시부터라길래 짐만 맡기고 오늘의 목적지인 아라시야마로 출발 숙소에서 버스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지라 부담없...아니다. 교토의 더위는 이 때부터 장난이 아니었다... 아라시야마 도착. 근처에 기린 비어가 있길래 사먹음. 뭐 대단히 특별한 맛이 아니더라도 이런건 마셔줘야 한다.... 아라시야마는 거리가 .. 더보기 (2015. 7. 10) 교토 대모험(2) - 죠우잣코우사, 도케츠쿄, 텐류지 죠우잣코지까지 가는길은 예쁘게 가꾼 시골길 같은 느낌이었다. 도차쿠! 나중에 안거지만 '담벼락이 없는 절'이 별명이란다. 어딜가나 사람이 많았던 교토의 관광지에 비하면 정말 조용해서 좋았던 곳. 그런데 돌아다니는 길에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많아서 힘들었다(...) 날씨만 괜찮았다면 아무것도 아니었겠지만 교토의 살인더위가 더해지니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이렇게 동전이 놓여있던 곳이 대여섯군데 있었다. 첫 번째 목적지를 클리어했으니 다음 목적지인 니손인(二尊院)으로 출발 ....하려다가 길을 해메서 포기했다.. 더위 때문에 도저히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열사병때문에 쓰러지는게 아닐까 싶어, 일단 아라시야마 거리로 복귀. 맥주도 한캔 하면서 기념품가게에 들렀는데 정말 예쁜 사탕 발견. 적당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